2026.07.29 여름 끝자락, 해양·먹거리·역사 축제 3선
부산 해양레저축제부터 서산 우럭축제, 홍성 야행까지. 다음 주말 가볼 만한 축제들.
한 주를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여름 축제들이 한창이다. 해변에서의 레저 체험부터 신선한 해산물, 야간 역사 여행까지 취향별로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키마위크(KIMA WEEK) — 부산
부산의 대표 해양레저축제가 이달 말 개최된다. 해양레저 문화 확산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꾸준히 열려온 행사로,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한다. 개막공연과 함께 '키마비치'라는 해변 문화 이벤트 공간을 운영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간: 2026년 7월 30일~8월 2일 | 장소: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삼길포 우럭축제 — 서산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서산의 여름 축제다. 삼길포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독살체험과 좌대낚시, 선상치어방류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며, 에어풀장에서는 맨손붕장어잡기 체험도 가능하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했다. 축제 기간 신선한 우럭회를 무료로 맛볼 수 있고, 매운탕 등 여러 우럭 요리도 선보인다.
기간: 2026년 8월 1일~2일 | 장소: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1로 72-2
홍성 국가유산 야행 — 홍성
홍주읍성에서 펼쳐지는 야간 축제다. 조선시대 홍주목의 중심지이자 홍주성 전투와 홍주의병의 역사를 담고 있는 홍주읍성이 밤이 되면 특별한 야간경관으로 변모한다. 이번 축제는 '비밀을 품은 홍주읍성'이라는 주제로 공연, 체험, 전시, 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산의 역사와 가치를 새롭게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기간: 2026년 8월 14일~15일 | 장소: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아문길 27
이 주말은 부산으로 해양레저를, 다음 주말은 서산으로 먹거리를, 그 다음은 홍성으로 역사를 찾아가는 것도 좋은 계획이 될 것 같다.
주요 출처
Editor's Note
여름이 물러나기 전 마지막 축제들이 한꺼번에 몰려 있다. 해변, 항구, 성곽 어디든 발길 닿는 대로 즐길 수 있는 주말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