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1 조선통신사선과 민속의 기억
복원된 조선통신사선이 화성 축제에 나타나고, 국립민속박물관 개관 80주년 기념 도서가 출간됐다.

오늘은 역사와 문화가 만나는 날이다. 하나는 물 위에서, 다른 하나는 책장 속에서 우리 민속의 층위를 드러낸다.
조선통신사선, 화성 뱃놀이 축제에 떠오르다
조선시대 외교 역할을 수행했던 선박이 현대에 복원되어 화성 뱃놀이 축제에 전시된다. 국가유산청이 복원한 이 배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살아있는 해양 국가유산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역사 속 외교의 흔적을 물 위에서 만나는 경험은 교과서로는 얻을 수 없는 것이다.
위치·기간: 화성 뱃놀이 축제 (자세히 보기: https://www.khs.go.kr/newsBbz/selectNewsBbzView.do?newsItemId=155706126§ionId=b_sec_1&pageIndex=1&pageUnit=10&strWhere=&strValue=&sdate=&edate=&category=&mn=NS_01_02)
박물관 80년의 시간, 큐레이터의 눈으로 담다
국립민속박물관이 개관 80주년을 맞아 『민속예찬: 큐레이터가 사랑한 민속품』을 출간했다. 이 책은 박물관 현장에서 유물들과 함께해온 큐레이터들이 직접 선별한 민속품들을 담았다. 소장품 목록에 그치지 않고 각 유물에 깃든 이야기와 생활의 지혜를 전문가의 관점에서 풀어냈다는 점이 특징이다. 우리 민속문화의 깊이를 새로운 방식으로 마주할 수 있다.
출판사: 국립민속박물관 (자세히 보기: http://www.kculture.or.kr/brd/board/399/L/menu/498?brdType=R&thisPage=1&bbIdx=15628&searchField=&searchText=&recordCnt=10)
Editor's Note
과거는 박물관 안에만 있지 않다. 때론 물 위에서, 때론 책장에서 우리를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