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2 여름 시작, 축제와 공연으로 물드는 한주
콘서트부터 연극, 수박축제까지. 7월 초중반 서울과 지방을 오가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7월이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여름을 맞이하는 행사들이 펼쳐진다. 도시의 공연장에서부터 지역 축제장까지, 이 시기를 특징짓는 문화 프로그램들을 살펴봤다.
클래식 음악의 향연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는 7월 2일 2026 MASTER'S SERIES II, New World America 250이 열린다. 클래식 애호가라면 놓치기 어려운 공연이다.
무대 위의 이야기
종로구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에서는 7월 3일부터 12일까지 연극 '113'이 상연된다. 열흘간 이어지는 공연으로 대학로의 활기를 더한다.
여름 과일의 축제
경기도 양평군에서는 7월 4일과 5일 양평수박축제가 개최된다. 양평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수박을 주제로 한 축제로,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으로 알려진 양평수박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여름 축제로 기획됐다.
꿀과 맥주의 만남
경상북도 칠곡군에서는 7월 11일과 12일 칠곡 꿀맥 페스티벌이 열린다. 국내 최대 아카시아 밀원지인 칠곡의 벌꿀로 만든 꿀맥주와 분도소시지 같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성인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꿀을 테마로 한 만들기 체험, 물총놀이, 워터슬라이드 등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청년들의 물 축제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는 7월 18일 청년축제 달성워터스플래시가 개최된다. 2년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지역 청년 공연팀과 스페셜 게스트 초청 공연으로 구성되며, 워터 스플래시 타임을 통해 여름의 무더위를 식히는 경험을 제공한다.
Editor's Note
7월은 도시의 공연장과 지역의 축제장이 동시에 활기를 띠는 시기다. 클래식부터 물 축제까지, 취향에 맞는 행사를 골라 여름을 즐기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