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9 도시에서 즐기는 농촌 감성, 이번 주 축제 4선
서울광장의 농촌여행 페스티벌부터 남해 먹거리 축제, 순천만의 산책 행사까지. 이번 주말 떠날 만한 행사들을 모았다.

6월 중순, 도시를 벗어나지 않고도 농촌의 쉼표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들이 줄을 잇는다. 주말 나들이 계획을 세운다면 눈여겨볼 만하다.
서울광장에서 만나는 농촌 감성
농촌의 치유와 경험을 도시 한복판으로 옮겨온 축제다. 16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6 농촌여행 페스티벌'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농촌진흥청이 함께 기획한 이 행사는 치유농장과 농촌교육농장 등 다양한 농산촌 자원을 소개하며, 청년 창업가들이 만든 농촌여행 상품도 선보인다. 도심 속 쉼표라는 부제처럼, 도시민이 농촌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남해에서 맛보는 제철 먹거리
경남 남해군의 대표 축제가 11일부터 시작된다. 남해 유배문학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남해 마늘·한우 축제'는 14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명품 한우를 할인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마늘은 가격상한제를 적용해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고 무료 택배 서비스도 제공한다. 마늘엮기 대회와 깜짝 경매쇼, 화합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15분 간격으로 운영하는 셔틀버스로 이동도 편하다.
순천만에서 걷고 쉬다
워킹화 브랜드 르무통이 13~14일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대규모 산책 행사를 연다. 총 1,400명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그린아일랜드에서 출발해 워케이션 센터까지 걷는 코스로 구성되며, 도착 후에는 야외 가든 음악회가 펼쳐진다. 오전 9시 출발 예정이다.
스트릿댄스 배틀의 국제 무대
7월 11~12일 관악아트홀에서는 청년문화축제 '그루브 인 관악'이 5주년을 맞아 열린다. 팝핑, 브레이킹,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모여 총상금 700만 원 규모의 배틀을 펼치며, 일본 WDC 월드 댄스 콜로세움과 연계한 글로벌 배틀도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관악구 대표 스트릿컬처 페스티벌이다.
주요 출처
Editor's Note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도시와 지역을 아우르는 축제들이 연달아 열린다. 주말 계획을 세운다면 이 중 하나쯤은 눈에 들어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