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6 여름밤 야외 축제 3선
한강 야경 속 밤길 걷기부터 전통음악, 황톳길 맨발 체험까지. 이번 주말부터 8월까지 펼쳐질 특별한 축제들.

여름이 무르익으면서 야외 축제 시즌이 본격화되고 있다. 도시와 지방 곳곳에서 준비된 프로그램들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한강의 밤을 온몸으로
한강나이트워크42K는 8월 1~2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42K, 22K, 14K 세 가지 거리 중 선택해 참가할 수 있어 체력에 맞춘 도전이 가능하다. 순위를 겨루는 경쟁이 아닌 만큼 각자의 속도로 한강의 야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11년간 이어온 축제답게 밤의 한강을 특별하게 경험하는 기회다.
전통음악으로 물드는 봉담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서 8월 28~30일 3일간 생생우리음악축제가 열린다.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전국에서 엄선된 우리음악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선보인다. 봉담 일대 10여 곳에서 라이브 및 언플러그드 형식으로 진행되며, 전통음악의 생생한 에너지를 직접 느낄 수 있다.
황톳길에서 맨발로 걷다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에서 8월 22일 열리는 축제는 제1관문부터 제3관문까지 이어진 7㎞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경험을 제공한다. 매년 1만 명 이상이 찾는 이곳에서는 인기 가수 공연, 맨발 게임, 다양한 체험 부스, 일반인 노래자랑, 어린이 전용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3관문까지 완주하면 선착순으로 메달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출처
Editor's Note
한강 야경, 전통음악, 흙의 감촉. 여름밤을 채울 선택지가 풍부하다. 각자의 취향에 맞춰 계획을 세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