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8 여름 축제 시즌, 제주부터 전주까지
생태축제, 인형극제, 문구 창작 행사, 독립출판 페어까지. 7월 전국 문화 행사 일정.
7월이 다가오면서 전국 곳곳에서 특색 있는 축제들이 예정돼 있다. 자연과 문화, 창작과 책이 만나는 네 가지 행사를 살펴봤다.
제주의 생태축제, 강정마을에서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7월 3일부터 5일까지 강정마을 생태축제가 열린다. 사계절 물이 흐르는 강정천을 배경으로 캠핑과 생태 체험, 환경 교육, 로컬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먹거리 중심의 일반적인 축제와 달리, 제주의 자연환경 속에서 환경 보전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수원의 인형극제, 24회 맞이
경기인형극제가 수원시 서둔동 일대에서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는 국내 극단뿐 아니라 체코 극단 Dazuma 등 해외 팀도 참가한다. 극단 영, 극단 문(門), 극단 목동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울 양재에서 만나는 문구·일러스트 축제
서울 서초구 양재동 강남대로 27에서 7월 4일부터 5일까지 '문구전 2026 여름'이 열린다. 팬시·문구·일러스트 창작물을 중심으로 한 이 행사는 창작자와 브랜드, 관람객이 한자리에서 교류하는 오프라인 문화 행사다.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창작자와 문구·팬시 제품을 사랑하는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전주에서 펼쳐지는 독립출판 축제
전주 전동에서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전주 책쾌'가 열린다. 전주시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며, 전국의 독립출판 작가와 출판사, 동네 책방이 모인다. 신작 도서 판매와 함께 독립출판을 주제로 한 강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주요 출처
Editor's Note
7월 초중반 전국이 축제 열기로 들썩인다. 제주의 자연부터 서울의 창작 문화, 전주의 책 문화까지. 관심사에 맞춰 골라 보면 된다.